최고의 투자자는 호황장에서 약 60~70% 승률로 수익 종목을 고를 수 있다. 이는 그들의 선택 중 30~40%는 수익이 나는 대신 손실이 난다는 뜻이다.
-마크 미너비니-

 

19년부터 주식투자를 해오면서 비자발적 장기투자에 대한 경험만 쌓여갔다. 그 말은 손절의 기준이 없었으며 매수에 대한 기준도 없었다. 문제는 손절의 기준이 없는것이 더 컸다. 최고의 투자자들도 30~40% 손실이 나는 종목을 고르는데 하물며 주식에 대한 초보자가 고른 종목이 손실이 안나겠는가..

그냥 안파는 것이 장기투자이며 가치투자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마크 미너비니의 '초수익 성장주 투자' 책을 보고 공부하며 매수에 대한 기준을 세웠고, 그 기준에서 10% 손실이 나면 손절하는 방법을 배웠다.

중요한 것은 수익이 날 종목을 고르고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는 것이며, 그렇게 매수했음에도 틀렸을 경우 10% 절대적으로 손절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손실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으로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수익으로 경험하면서 이 원칙이 틀리지 않았음을 지속해서 느끼고 있다.

 

1. 어떠한 주식을 매수해야할까?

1단계 무시국면 : 보합

2단계 상승국면 : 매집

3단계 고점국면 : 분산

4단계 하락국면 : 투매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서 지지부진하다면 절대 매수하지 않는다. 2단계인 주가의 상승국면에서만 매수한다. 특히 한국시장에서는 박스권 주식을 싸다고 잘못판단하여 매수하면 외국인들의 장난질에 놀아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주가의 상승국면인 주식들만 매수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 특징은 아래와 같다.

2단계 특징

  •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 200일 이동평균선 자체가 상승 추세에 있다.
  • 1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 고점과 저점이 높아지는 계단 패턴으로 나타난다.
  •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예를 들어 50일 이동평균선이 1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 대규모로 상승하는 날과 주에는 거래량이 급증하는 반면 정상적인 조정 시에는 거래량이 줄어든다.
  • 거래량이 평균 이상으로 상승인 '일'과 '주'가 거래량이 평균 이상으로 하락인 '일'과 '주'보다 많다.

포스코 퓨처엠의 주가를 보면 20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 150일 이동평균선이 우상향인데 200일보다 위에 있다. 또, 50일 이동평균선도 그 위에 있으며 점차 주가가 정배열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단계 조건에 해당됨을 알 수 있다.

 

2. 주도주에 올라타라(상대강도가 높은 종목)

새로운 강세장의 첫 4~8주 동안 하락세를 가장 잘 버티고 시장 저점에서 신고가로 상승하는 종목이 주도주다. 이런 황금 같은 시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강하게 반등하는 종목과 하락세를 가장 잘 버티는 종목은 다음 상승 주기에서 초고수익 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수페타시스와 kospi비교

상대강도란 지수에 비해서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정도를 말한다. 위의 표에서 이수페타시스라는 종목은 지수가 하락할 때 많이 하락하지 않고 보합을 유지하다가 지수가 상승추세에 들어서니 폭발적인 주가를 기록했다.

3. 언제 손절해야 할까?

주식투자에 대한 방법론이나 접근법과 무관하게 큰 손실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바로 적은 손실이 났을 때 큰 손실로 불어나기 전에 매도하는 것이다. 나는 30년 동안 주식투자를 하면서 이보다 나은 방법을 찾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서 손절하는 것이 손해를 보는것이 아니라,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이는 주식투자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이번년도 가장 큰 결정을 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LG 생활건강을 -2600만원에 손절했다는 것이다. LG생활건강으로 나의 정신건강까지 안좋아지며 손해가 이렇게 불어났던 원인은 손실을 회피하고 싶은 나의 본능에 있었다. 손절라인을 정하고 도달했을 때 바로 매도를 수행했어야 했는데 공부가 안되어있었다. 이를 반면교사 삼아서 앞으로는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손실이 불어나는 것을 보고만 있는 짓을 하지 않겠다.

이후 나의 매수 원칙에서 정한 지점에서 10% 손실이 나면 파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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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위한 나만의 알고리즘

1. 상대강도가 높은 주식(마크 미너비니)

  -상대강도(Relative Strength)란 지수보다 높은 종목을 말한다.

  -200일, 150일 이동평균선이 정방향으로 우상향한다.

 

2. 거래량이 동반되며 1000만주 이상의 주식발행수를 가진 종목만 매수한다.(남석관)
  -그렇지 않으면 세력의 장난에 넘어갈 수 있다.

 

3. 52주 신고가인 경우 45도 각도의 이동평균선이라면 매수해도 괜찮지만 단기간 급등한 종목의 경우 저항선까지 풀백이 발생한 경우에만 매수한다. 

 

4. 재무재표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고 있는지 본다.

 

5. 재무재표상으로 좋아지고 있는 종목이면 메가트렌드(AI,로봇, 2차전지, 친환경 등등)에 속한 종목인지 살핀다.

 

6.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지 살핀다.

 

7. 위에 로직으로 판단해서 산 가격보다 10% 이상 손해가 나면 이유 불문 무조건 손절한다.(손해를 컨트롤할 줄만 알면 돈을 버는 게임이다.)

 

8. 데드크로스가 나거나 역배열인 종목은 절대 매수하지 않는다.

 

9. 매수할 종목이 보이지 않으면 쉬는 것도 투자이다.

 

아래 글을 통해 1번부터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2023.08.13 - [재테크] - 주식투자 원칙(로직)[1] : 마크 미너비니의 상대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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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 [웹개발] - [docker] fastapi + nginx 블루 그린 배포(무중단배포)[2]

 

[docker] fastapi + nginx 블루 그린 배포(무중단배포)[2]

2023.08.07 - [웹개발] - [docker] fastapi + nginx 블루 그린 배포(무중단배포)[1] 이전편에 이어서 github actions에서 workflow 코드를 공유하겠다. 이전 nginx 설정편을 보고 싶다면 위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린다.

tjjourney7.tistory.com

이전 글에 이어서 deploy관련 sh 스크립트와 docker compose 설정파일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우선 들어가기 앞서 docker와 docker compose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배포 대상서버에 설치하길 바란다.

#!/bin/bash
IS_GREEN=$(docker ps | grep green) # 현재 실행중인 App이 blue인지 확인합니다.

if [ -z $IS_GREEN  ];then # blue라면

  echo "### BLUE => GREEN ###"

  echo "1. get green image"
  docker compose pull green # green으로 이미지를 내려받습니다.

  echo "2. green container up"
  docker compose up -d green # green 컨테이너 실행

  while [ 1 = 1 ]; do
    echo "3. green health check..."
    sleep 3

    REQUEST=$(curl http://127.0.0.1:8080) # green으로 request
      if [ -n "$REQUEST" ]; then # 서비스 가능하면 health check 중지
        echo "health check success"
        break ;
      fi
  done;

  echo "4. reload nginx"
  sudo cp -p /etc/nginx/nginx-green.conf /etc/nginx/nginx.conf || exit 1
  sudo sudo systemctl restart nginx || exit 1

  if [ "$(docker ps -q -f name=blue)" ]; then
    echo "5. blue container down"
    docker compose stop blue
  fi
  
else
  echo "### GREEN => BLUE ###"

  echo "1. get blue image"
  docker compose pull blue

  echo "2. blue container up"
  docker compose up -d blue

  while [ 1 = 1 ]; do
    echo "3. blue health check..."
    sleep 3
    REQUEST=$(curl http://127.0.0.1:8081) # blue로 request

    if [ -n "$REQUEST" ]; then # 서비스 가능하면 health check 중지
      echo "health check success"
      break ;
    fi

  done;

  echo "4. reload nginx"
  sudo cp -p /etc/nginx/nginx-blue.conf /etc/nginx/nginx.conf || exit 1
  sudo sudo systemctl restart nginx || exit 1

  if [ "$(docker ps -q -f name=green)" ]; then
    echo "5. green container down"
    docker compose stop green
  fi

fi

위의 로직을 설명하면 이렇다.

1) green 컨테이너가 실행되고 있다면 blue 컨테이너를 실행

2) nginx port를 blue로 바라보게 copy

3) green 컨테이너를 다운시킨다.

4) blue 컨테이너가 실행되고 있다면 위의 로직을 반대로 설정

 

이렇게 하면 사용자는 nginx가 restart되는 아주 찰나의 시점을 제외하고는 무중단으로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위의 스크립트에서 nginx 없이 아래와 같이 시도해보았지만 중단 시간이 5초 이상으로 생각보다 길었다.
1) green 컨테이너가 실행되고 있으면 green 컨테이너를 다운

2) blue 컨테이너 실행

3) blue 컨테이너가 실행하고 있으면 blue 컨테이너 다운

4) green 컨테이너 실행

 

따라서 더 짧은 중단시간을 위해 nginx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docker compose 파일(docker-compose.yml)은 아래와 같다.

version: '3.3'
services:
  green:
    container_name: green
    image: jaypark/image
    ports:
      - "8080:8080"

  blue:
    container_name: blue
    image: jaypark/image
    ports:
      - "8081:8080"

위 코드에서도 짧지만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1. 우선 version: '3.3' 부분은 본인이 설치한 docker compose 버전에 호환되게 넣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에러가 발생한다.

2. 줄간격 맞추는 부분도 정확하게 해야지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3. image: jaypark/image 부분은 본인의 docker hub repository 명을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에러가 발생한다.

4. ports: 부분은 8081:8080으로 설명하자면 docker container의 외부 port는 8080이며,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호스트포트는 8081이란 의미이고, 이 둘을 연결한다고 보면 된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nginx를 80 port로 listen하고 green, blue에 맞게 호스트 port를 각각 8080, 8081로 연결하기 때문에 외부 요청이 블루 그린배포시 다른 포트로 들어올 수 있다. 이 부분이 정말 헷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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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 [웹개발] - [docker] fastapi + nginx 블루 그린 배포(무중단배포)[1]

이전편에 이어서 github actions에서 workflow 코드를 공유하겠다.

이전 nginx 설정편을 보고 싶다면 위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린다.

 

github actions workflow를 위한 파일(.yml)

github 화면

위의 github 화면에서 New workflow를 누르면 여러 Template이 나오는데 docker image를 선택했다.

이후 아래처럼 코드를 변경했다.

name: Docker Image CI

on:
  push:
    branches: [ "main" ]

jobs:
  build: 
    runs-on: ubuntu-latest

    steps:
    - name: Checkout
      uses: actions/checkout@v3
    
    # Docker 이미지 Build (1)        
    - name: docker image build
      run:
        docker build -t ${{ secrets.DOCKERHUB_USERNAME }}/${{ secrets.DOCKERHUB_REPONAME }} .
    
    # DockerHub Login (2)
    - name: docker login 
      uses: docker/login-action@v2
      with: 
        username: ${{ secrets.DOCKERHUB_USERNAME }}
        password: ${{ secrets.DOCKERHUB_TOKEN }}

    # Docker Hub push (3)
    - name: docker Hub push
      run: docker push ${{ secrets.DOCKERHUB_USERNAME }}/${{ secrets.DOCKERHUB_REPONAME }}
    
  # 배포
  deploy:
    needs: build # build 후에 실행되도록 정의
    name: Deploy
    runs-on: ubuntu-latest
    steps:
      - name: Checkout
        uses: actions/checkout@v3
      - name: Deliver File
        uses: appleboy/scp-action@v0.1.4
        with:
          host: ${{ secrets.EC2_REMOTE_IP }}
          username: ${{ secrets.USER }}
          key: ${{ secrets.EC2_SSH_KEY }}
          port: 22
          source: "bluegreen/deploy_blue_green.sh,bluegreen/docker-compose.yml"
          target: "/home/ec2-user/"
      # ec2 접속
      - name: Application Run
        uses: appleboy/ssh-action@master
        with:
          host: ${{ secrets.EC2_REMOTE_IP }}
          username: ${{ secrets.USER }}
          key: ${{ secrets.EC2_SSH_KEY }}
          port: 22
          script: |
            cd /home/ec2-user/bluegreen
            docker login -u ${{ secrets.DOCKERHUB_USERNAME }} -p ${{ secrets.DOCKERHUB_PASSWORD }}
            docker pull ${{ secrets.DOCKERHUB_USERNAME }}/${{ secrets.DOCKERHUB_REPONAME }}
            chmod 777 ./deploy_blue_green.sh
            chmod 777 ./docker-compose.yml
            ./deploy_blue_green.sh
            docker image prune -f
            docker system prune --volumes -f

정말 위 코드를 삽질의 삽질을 거듭하며 만들었다. 정말 너무 힘들었다....

한 단계 한 단계 설명을 붙이도록 하겠다.

 

github에 코드에 push가 발생하면 아래와 같이 동작한다.

빌드단계

1) docker build를 수행한다.

2) docker hub에 로그인한다.(private저장소라서 로그인을 수행해야 한다. private으로 만들지 않았다면 괜찮다.)

3) docker hub 에 private repository에 push한다.

배포단계

4) 빌드단계가 끝나고(needs: build 코드를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포단계를 수행한다.
    ec2에 scp로 deploy_blue_green.sh, docker-compose.yml파일을 /home/ec2-user/bluegreen 경로에 전송한다.

5)ssh로 ec2에 접속한 후 빌드시 수행했던 방식으로 docker hub에 로그인한다.

6)docker pull을 통해서 빌드시 docker hub에 올려놨던 image를 받는다.

7)미리 전송해놓았던 deploy_blue_green.sh을 실행한다.

8)쓸모없는 용량을 없애기위해 image와 캐시들을 삭제한다.

 

위에서 ${{secrets.블라블라}} 는 보안을 위해 github에서 설정하는 부분이니 구글링에 수많은 자료가 검색되니 참고 부탁드린다.

 

다음시간에는 deploy_blue_green.sh, docker-compose.yml 설정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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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시스템을 구축 후 운영하다보니 코드 수정 부분을 자주 운영이관해야 했다.

그러다보니 배포시 무중단에 대한 니즈가 발생했고, 일주일간 꼬박 삽질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시간을 단축하길 바라며 자료를 남긴다.

 

일단 결론이 된 코드부터 공유하겠다.

1. nginx 설정

nginx가 배포할 대상 서버에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설치해주시길 바란다.

blue 배포시 nginx-blue.conf --> nginx.conf 로 덮어쓰고 nginx 서비스를 재기동하고,

green 배포시 nginx-green.conf --> nginx.conf로 덮어쓰고 nginx서비스를 재기동한다.

서버에 미리 nginx-blue.conf, nginx-green.conf 파일을 만들거나 github actions에서 /etc/nginx/ 경로에 2가지 파일을 배포한다.

/etc/nginx.conf 파일의 모습

아래에서 server localhost:8081 부분만 server localhost:8080로만 스위칭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 /etc/nginx/nginx.conf
# For more information on configuration, see:
#   * Official English Documentation: http://nginx.org/en/docs/
#   * Official Russian Documentation: http://nginx.org/ru/docs/

user nginx;
worker_processes auto;
error_log /var/log/nginx/error.log notice;
pid /run/nginx.pid;

# Load dynamic modules. See /usr/share/doc/nginx/README.dynamic.
include /usr/share/nginx/modules/*.conf;

events {
    worker_connections 1024;
}

http {
    upstream serverurl {
        server localhost:8081; # green blue인 경우 8080
    }

    log_format  main  '$remote_addr - $remote_user [$time_local] "$request" '
                      '$status $body_bytes_sent "$http_referer" '
                      '"$http_user_agent" "$http_x_forwarded_for"';

    sendfile            on;
    tcp_nopush          on;
    keepalive_timeout   65;
    types_hash_max_size 4096;

    include             /etc/nginx/mime.types;
    default_type        application/octet-stream;

    # Load modular configuration files from the /etc/nginx/conf.d directory.
    # See http://nginx.org/en/docs/ngx_core_module.html#include
    # See http://nginx.org/en/docs/ngx_core_module.html#include
    # for more information.
    include /etc/nginx/conf.d/*.conf;

    server {
        listen       80;


        location / {
            include /etc/nginx/uwsgi_params;
            proxy_pass http://serverurl;
        }
        # Load configuration files for the default server block.
        include /etc/nginx/default.d/*.conf;

        error_page 404 /404.html;
        location = /404.html {
        }

        error_page 500 502 503 504 /50x.html;
        location = /50x.html {
        }
    }
}

 

2. 블루 그린 배포에서 nginx의 역할

위의 경우 80포트로 들어오는 요청을 blue인 경우 localhost:8081로 보내주고, green인 경우 localhost:8080으로 보내준다.

한 마디로 여기서는 무중단배포를 위한 연결다리 역할로만 사용한다.

 

다음 편에서는 github actions의 workflow 설정을 다뤄보겠다.(아래 링크 참조)

2023.08.07 - [웹개발] - [docker] fastapi + nginx 블루 그린 배포(무중단배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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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규칙은 이미 바뀌었다>

우선 글을 작성하기 전에 다음 링크를 삽입한다. 필자는 이 채널과 전혀 무관한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이다.

https://youtu.be/uOwNhYCckLU

해당 내용은 고등학생이 웬만한 대기업 직장인의 월급 이상을 번다는 내용이다. 안본 개발자가 있다면 꼭 시청하길 바란다.

이렇게 알 수 있듯이 시대가 이미 변했다. 돈 버는 규칙이 바뀌었고, 이미 직장인, 대기업, 공기업 등 모든 부모님들이 바라는 안정적인 직업의 개념은 사라졌다.

 

<가장 유리한 포지션 : 개발자>

현 시대에서 가장 유리한 사람들이 개발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나름의 플랫폼을 꿈꾼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그 이유가 플랫폼 개발은 투자를 받아서 어떻게든 개발하는데, 이후 운영하는 노하우가 없기 때문이다. 운영하면서 또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고 결국 적자로 해당 사업이 실패한다.

개발자는 어떻게 다를까?

1. 직접 화면과 기능을 설계해서 구현할 수 있다.

2. 인프라를 구축해 해당 웹 소스를 배포할 수 있다.

3. 웹 기능을 운영하며, 중간 중간 필요한 부분을 수정하고, 에러에 대응할 수 있다.

 

<막연한 두려움>

AWS에 소스 올리면 해킹 당하는거 아니야?
AWS에서 해킹당하면 돈 폭탄 나와서 망하는거 아니야?
나 개발은 많이 했는데 클라우드, docker 이런거 하나도 모르는데?

 

실제 필자가 스스로에게 말했던 이야기이다. 이렇게 유리한 포지션임에도 위와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제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 우리가 10여년간 받은 주입식 교육 때문에 실행에 옮기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수도 있다. 이 두려움만 깨버릴 수 있다면 로우 리스크로 하이 리턴의 비지니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3대 SI 기업에서 4~5년간 개발을 진행했고, 마지막 1년은 개발과 PM업무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후 막연한 두려움을 깨버리고자 아무것도 모른체 클라우드 쪽으로 부서를 옮겼다. 처음엔 엄청난 도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니 잘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한게 개발인데 적응할 수 있을까? 등등 또 부정적인 질문들이 온 몸을 감쌌다.

하지만 지금은 도전하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생각한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웹 비지니스를 구축했다. 리스크는 아예 없었다.

현재는 AWS, Docker, fastapi, github, github action 등을 이용하여 웹 비지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발도 직접하고, 개발 소스를 github action, aws codepipeline을 통해 CI/CD하고, 운영자로서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나같은 겁쟁이가 단 한번의 용기로 이를 이루어낸 것이다.

 

<리스크는 없다>

나같은 겁쟁이 비전공자도 해냈다. 아무 리스크없이 월 100~200만원씩 들어오는 비지니스를 만들었다. 유일한 투자는 바로 나의 시간이다. 운영 비용도 1년에 10만원 아래이다.

혹시 이 글을 본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서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것을 담아서 글만 따라서 하기만 하면 바로 내가 구현한 웹의 전부를 따라할 수 있도록 글을 써보려고 한다. 관심있으신 분들이 있으면 댓글에 메일을 남겨주시길 바란다.

고민만하고 있는 개발자의 비지니스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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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jjourney7.tistory.com/45

 

자본주의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고찰

서론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 시스템에 살면서 자본주의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지 못한다. 거의 90% 이상이 자본주의 시스템에 관심이 없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자본주의를

tjjourney7.tistory.com

지난번 포스팅에서 자본주의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이 되었는지 살표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한 개인이 예금, 적금만 하는 것이 얼마나 가난해지는 길인지 살표보도록 하겠다.

직장인이 월급을 받아 예금, 적금, 세금을 내는 모습

우선 직장인이라는 가정하에 회사로 부터 1달을 일해서 그 시급만큼 월급을 받는다.

직장인이 예적금만 한다면 그 월급이 직장인을 거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

1. 미국 정부의 통제하에 연준(fed)에서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시중은행들에게 대출을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로 따지면 한국은행에게 연 5%금리로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등 제1금융권 은행들에게 대출을 한다.
  -이 경우 연준(fed)이 할 수 있는 일은 기준금리를 조절하는 것 뿐이다.
2. 제1금융권 은행들은 지급준비율(10%)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높이거나 낮춰서 대출이 필요한 회사로 대출을 한다.
3. 회사는 이렇게 받은 화폐를 바탕으로 더 작은 회사로 투자를 하거나 토지에 투자를 하고, 벌어들이는 화폐와 재무재표를 고려해 직원들에게 월급을 지급한다.
  -회사는 세금을 지급하기에 앞서 지출을 조절할 수 있다. 즉, 세금을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회사를 운영한다.
  -회사는 필요시 더 대출을 받기 위해,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영업이익이 높을수록 좋으며, 고정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한다.(직장인 월급은 고정비용에 해당되고, 사실상 보이지 않는 천장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회사는 유보금을 토지, 부동산, 금융자산 등 가치를 지킬 수 있는 형태로 보존한다.
4. 직장인은 회사로부터 월급을 받을 시 이미 세금을 제외하고 받게 된다.
  -직장인은 세금에 대해 자기결정권이 없고, 월급의 형태로 받은 돈의 일부는 다시 정부로 돌아간다.
  -예금과 적금을 위해 화폐는 다시 은행으로 돌아간다.
  -예적금 금리는 항상 기준금리보다 낮다.
 

위의 단계로 직장인이 월급을 받아 예,적금과 세금을 지출한다. 이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결국 미국정부와 연준으로부터 찍혀진 화폐가 은행 대출을 통해 재생산된다. 이는 실제 현물로 존재하지 않는 화폐이다.
즉, 은행에서는 지급준비율 10%만 남기고 다시 대출을 하기 때문에 대출을 통한 화폐는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유통이 되는 숫자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한국의 1997년 IMF, 미국의 2008년 금융위기에서 알 수 있듯 뱅크런이 발생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일시에 자신의 현금을 찾으려하면 애초에 화폐를 구조상 지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화폐를 직장인들이 연이자를 기준금리보다 낮게 다시 은행에 넣는다는 것은 이자의 차이 만큼(예를 들어 기준금리 5% - 적금금리 4% = 1%) 지속적으로 구매력이 떨어진다는 즉, 가난해진다는 의미이다.

기준금리의 의미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물가에 맞춰 화폐가 5% 기준금리 대출의 형태로 폭포수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에 쏟아진다는 의미이다.
연준은 현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기준금리를 조절한다. 현 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으면 세상에 풀린 화폐의 유통 속도를 낮추고 싶어하고, 물가 상승률이 너무 낮으면 세상에 풀린 화폐의 유통 속도를 높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빠른 속도보다는 느리고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싶어한다.
기준금리가 5%라는 말은 5%에 맞게 세상의 화폐를 은행으로 돌아오게 만들어서 세상에 돌아다니는 화폐의 유통속도를 5%만큼 더 느리게 하고 싶다는 말이다.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렇다고 세상에 풀리는 돈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으로 대출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적금만 한다는 것

직장인이 예적금만 한다는 것은 정부와 fed로 부터 나온 실제 존재하지 않는 화폐를 받아 세금의 형태로 다시 정부에 내고 예적금의 형태로 다시 은행으로 보내면서 매년 가난해지는 선택을 의미한다. 은행도 마진(영업이익)을 남겨야 하기에 예적금 상품은 기준금리보다 항상 낮은 이자를 책정할 수 밖에 없고, 세상에 풀리는 화폐에 비해 낮은 이자를 직장인이 받을 수 밖에 없고, 구매력이 매년 감소할 수밖에 없다. 매년 1% 구매력이 감소한다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복리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형태를 뜻하고, 이러한 게임을 평생 지속하면 은퇴시 가난할 수 밖에 없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요즘 60세 즈음 은퇴 이후 끔찍한 삶을 피해갈 수 없다는 의미이다.

개인이 월급을 받아 예금, 적금, 주식, 세금을 낼 때의 모습

다음은 직장인이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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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 시스템에 살면서 자본주의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지 못한다. 거의 90% 이상이 자본주의 시스템에 관심이 없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자본주의를 벗어날 수 없고, 미래에도 그렇다면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처음 자본주의를 공부하고자했던 동기는 내가 받는 월급이 도대체 '어디서에서 오는 것인가'였다. '회사가 돈을 벌고 그 돈 중에 나에게 주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회사가 돈을 벌려면 누군가가 돈을 써야 하는 것인데, 그 누군가는 어디서 돈을 받는거지?, 그 사람도 나같은 직장인이라서 회사로부터 돈을 받는 것인가?, 그럼 그 회사는 또 어디서 돈을 버는 것이지?' 등의 의문이었다.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심리학, 경제학, 역사 등을 공부했고, 결국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간략한 아키텍처를 그릴 수 있었다.

이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자본주의 시스템을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본론

앞으로 돈이라는 표현보다는 독자들이 흔히 아는 돈을 화폐라고 부르겠다. 왜냐하면 '돈'의 실질적인 의미는 금을 통해 가치저장 수단, 교환수단, 지불수단 등을 기능하는 것이었다. 이게 뭔소리야? 하실텐데 아래 그림을 살펴보자.

달러는 사실상 미국 정부의 보증아래 금을 소유하는 개념이었다.(1971년 금본위제 폐지 전까지)

 

위 그림에서 돈이란 사실은 금이고, 금을 유통하고 물건을 거래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 미국에서 발행한 종이 화폐인 달러를 통해 금을 대신하는 형태로 사용했다. 하지만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의 여러 이유로 금본위제를 폐지했다. 즉, 달러는 더 이상 금을 대신해서 동작하는 것이 아닌 달러 그 자체로 사용된다는 의미였다. 

따라서 현재는 돈이란 표현보단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 즉 화폐가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이 2가지 표현을 구분해서 표현하기 위해 앞으로는 돈을 화폐로 부르겠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원화는 미국의 달러를 대신하는 것이다. 달러 대비 얼마나의 가치가 있는지를 측정하는 원달러 환율이 우리나라 거시 경제에 가장 중요하고, 이를 보증으로 원화가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1997년, 2008년 원달러 환율은 1,962원, 1,570원으로 치솟으며 원화의 가치가 달러대비 급격히 떨어졌고, 이를 위기로 불렀다.

최근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 기준금리보다 1% 이상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1300원대를 유지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원화의 가치가 1997년, 2008년 대비 월등히 높게 인정받는 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돌아와서 원화는 달러 대신 사용하는 화폐일 뿐이고, 자본주의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기 위해 달러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아래 그림을 살펴보자.

아키텍처

 

연준은 실제로 정부기관이 아닌 여러 금융기관들이(유태인들) 소유한 사립은행일 뿐이다. 이러한 연준에서는 기준금리를 정하고, 그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시중은행들에게 달러를 대출한다. 시중은행에서는 기준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민간에 필요한 대출을 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민간에는 법인, 가계 등이 포함된다. 즉,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는 연준의 기준금리로 조절되고 있는 셈이다. 법인사업자(회사)는 대출을 받아 작은 회사 등으로 투자를 하고, 직원들 월급을 주고, 사내 유보금을 쌓는다. (법인은 아무리 부동산과 주식, 화폐의 형태로 가치를 많이 저장하고 있더라도 세금 문제로 대출을 받아 사용한다.) 이렇게 자기 결정권을 수행한 후 일정 부분을 세금의 형태로 다시 정부로 들어간다.(세금을 조절할 수 있다.) 개인은 회사로부터 월급을 받고, 그 월급에 대한 세금부터 떼서 다시 정부로 들어간다.(세금을 조절할 수 없다.) 이후 개인은 은행에 예금하거나(어렸을적부터 정부 교육을 통해 은행에 예금하라고 배웠다.) 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부동산을 산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부분은 달러는 정부와 연준 마음대로 찍어내는 화폐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화폐를 개인들은 노동의 대가로 받는데, 받기전에 이미 상당한 세금으로 다시 정부에 낸다는 사실이다.

1971년 금본위제 폐지 이후로 자본주의는 위의 아키텍처로 작동했다. 꽤 복잡하게 만들어 이러한 작동방식을 개인들이 알기 어렵게 만들었다. 대부분의 개인들이 이러한 자본의 흐름을 파악하면 근로를 하지 않을 것이고, 시스템의 기능이 멈출것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가 탄생할 당시는 노예제도가 있었고, 노예들을 어떻게 다스릴지 초점을 맞췄다. 즉 대부분의 개인을 본능대로 행동하는 포유류로 여겼고, 맞았기 때문에 이 시스템은 잘 동작했다. 반면 사회주의는 대부분의 인간이 남을 질투하지 않는 등 철학적으로 뛰어나 공정하게 일하고 공정하게 분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전제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몰락할 수밖에 없었다.

 

자본주의에서 개인은 회사에 소속되어, 회사의 명을 잘 따르고, 기계적으로 09시부터 18시까지 일하도록 훈련되어져 있다. 3차 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인들은 9 to 6 시스템을 따르기 어려워했다. 농경사회에서는 근로 시간이 길지도 않았을뿐더러 계절에 따라 그 시간을 유동적으로 스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스템 관리자들은 초등부터 고등교육을 만들어 시간을 잘 따르고, 소품종 다량생산 시스템에 적합한 인재를 찍어내기 시작했다. 개인들은 교육되어지며 은행에 다시 예금하는 것을 마땅한 자산 관리라고 배워졌다. 이렇게 일을 하다가 60세 정도 이후가 되면 죽었기 때문에 국민연금이란 제도로 자유는 은퇴 이후 있을 것처럼 홍보했다. 실제로 고령화 시대가 되기 전까지 잘 동작했다.

4차 산업으로 넘어가면서, 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면서 위의 규칙들이 조금씩 깨지고 있다. 개인들도 마땅한 권리를 갖을 수 있도록 비트코인이 탄생했고, 소품종 다량생산 체제에서 각 개개인에 맞게 소품종 다량생산 체제로 변화되고 있다. 또, 고령화 인구가 늘면서 연금제도가 작동할지 알 수 없어졌다. 또, 점점 위의 아키텍처를 깨닫고 근로자로 살기보다 법인사업자의 주인으로 살기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결론

따라서 자본주의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시스템을 공부하고 이러한 변화 흐름을 느끼며 대응해야할 것이다. 개인의 선택지는 여러개가 될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1. 개인으로서 근로를 하고 그 돈을 부동산이 싼 시점에 매매해 무분별하게 찍어낸, 무분별하게 찍어낼 화폐의 가치 절하를 방어한다. 방어하다가 다시 연준이 달러를 풀것을 예상되는 시점에 여러 부동산을 구입해놓고 그 부동산을 통해 현금흐름을 만든다.

2. 근로소득으로 벌은 소득을 다시 자기 결정권과 영향력이 강한 회사의 주식을 사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한다.

3. 비전을 갖고 유망한 회사와 동일하게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창업한다. 이 때 회사의 가치는 순수익으로 선형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금리와 함께 계산되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회사를 만드는 것만이 방법이었지만 현재는 Low Risk로 유튜브를 만드는 것이 작은 회사를 창업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로 월 순수익이 100만원이고 연 1200만원을 번다고 가정하고 기준금리가 5%라고 가정했을 때 이 채널은 24억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경제위기를 근거로 1프로로 하락했을 때 이 유튜브 채널의 가치는 5배 상승해 120억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준금리 변동으로 인한 시세 차익을 이용해 exit해서 화폐를 벌고 부동산이나 주식을 살 수 있고, 다른 유망한 회사 자체를 구매할 수 있는 전략도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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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지를 이겨내는 13가지 제안

우리는 인간 마음의 인지적 구성에 존재하는 여러 결함들(클루지)을 논의하였다. 확증 편향, 정신적 오염, 닻 내림, 틀 짜기(framing), 부적절한 자기통제, 반추의 순환, 초점 맞추기 착각, 동기에 의한 추론, 잘못된 기억, 제한된 정신능력, 애매한 언어체계, 정신장애에 의한 취약성 등이 바로 그것이다. 

 

다인이 되는 가설들을 되도록 함께 고려하라

우리가 집착하는 것과는 다른 생각이나 가능성에 대해 성찰할수록 우리의 사고능력은 개선될 것이다.

 

문제의 틀을 다시 짜고 질문을 재구성하라

어떤 문제를 다른 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으면 최대한 그렇게 하라. 맥락 기억은 우리가 언제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감을 뜻한다.

-->프레임에 갖혀서 질문이 잘못된 경우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 생각하라는 의미이다.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가 아님을 명심하라

 

여러분이 가진 표본의 크기를 결코 잊지 마라

의학에서 통계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결론 도출의 근거가 되는 자료의 크기를 적절히 고려하지 못할 때가 많다.

 

자신의 충동을 미리 예상하고 앞서 결정하라

우리는 순간의 충동에 휩싸여 있을 때보다 미래를 계획할 때 더 나은 우리가 되기 쉽다. 그리고 현명한 사람은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막연히 목표만 정하지 말고 조건 계획을 세워라

이를 테면 "감자튀김을 보면 그것을 멀리하겠다."와 같이 "X이면 Y이다."의 형태로 바꿀 경우에, 성공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고 한다.

 

피로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는 되도록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라

피로하거나 주의가 산만한 상태에서 생각하는 것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언제나 이익과 비용을 비교 평가하라

개인의 수준에서 기회비용을 고려한다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할 때마다, 이것 아니면 다르게 보낼 시간을 사용하고 있음을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가 여러분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상상하라

-->어리숙한 친구나 동료에게 나중에 가르쳐줄 수 있다고 상상한다.

실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대답을 정당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덜 편향된 결정을 내린다.

 

자신에게 거리를 두어라

나의 장기 목표에 비해서 나의 현재 목표를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생한 것, 개인적인 것, 일화적인 것을 경계하라

-->누군가의 경험에 휘둘리지 말아라. "해봤는데 안돼." 등등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합리적으로 되려고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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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지3 선택과 결정

책은 도입부에 마시멜로 이야기를 한다. 어떤 아이들은 단기적인 유혹에 넘어가고 어떤 아이들은 기다린다. 어떤 상황에서는 단기적인 유혹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아주 어리석은데, 근본적으로 우리의 선택 능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의 뇌는 예상 효용에 둔감하다

경제적으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계산해서 더 큰 이익이 되는 쪽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의 뇌는 돈을 상대적으로 계산한다

100달러를 지출할 때 25달러를 아끼기 위해 차를 몰고 시내까지 가는데 1000달러를 지출할 때 25달러를 아끼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절대적인 관점이 아니라 상대적인 관점에서 생각한다.

--> 학부 시절, 경제학 원론 수업에서 사람들이 휴대폰을 수리하는 것이 더 적은 돈을 지출하는 것인데도 휴대폰을 바꾸는 것이 이런 심리적 오류라고 설명 들었던 적이 있다.

베버의 법칙;우리의 뇌는 돈보다 먹는 것에 탐닉한다

어째서 우리는 돈에 대해 절대적 관점이 아니라 상대적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배부를 때보다 배고플 때 자선단체에 돈을 덜 기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한 실험에서 '돈에 대한 큰 욕망'의 상태에 놓은 피험자들은 (다이어트를 하던 사람들을 제외하고) '돈에 대한 작은 욕망'의 상태에 있던 사람들보다 시식을 하는 동안에 더 많은 초콜릿을 먹었다. 이처럼 돈에 대한 이해가 음식에 대한 이해와 뒤얽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가 돈에 대해 상대적 관점에서 생각한다는 사실은 우리의 인지 발달 역사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우발적인 사건을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 그레이트 헝거란 단어가 생겨난 배경을 생각했을 때 사람들은 확실히 먹는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더 great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경향이 있다.

크리스마스 적금의 비밀;우리의 뇌는 미래를 염두하지 않는다

오로지 현재의 유혹이 미래의 추상적인 현실을 압도한다. --> yolo 전략이 이러한 특성을 잘 이용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뇌는 날아간 비용에 집착한다

합리성은 우리가 이른바 '날아간 비용'에 대해 생각할 때도 문제가 된다. 더 큰 비용이 날아가는 여행을 선택한다.(비록 덜 재밌더라도)

우리의 뇌는 가격과 가치를 혼동한다

무엇이 정말로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사람들이 아주 막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600달러의 값을 부르면 고객은 500달러로 깎아내려 개를 산 뒤에, 스스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파는 사람이 500달러에서 시작해 조금도 깎아주지 않는다면, 고객은 투덜대며 가게를 나설지 모른다.

우리의 뇌는 틀 짜기(framing)에 취약하다

단어 선택에 따라서 실제 결과는 같더라도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쪽을 선택한다.

정치인과 광고주들이 즐겨 쓰는 전략

어떤 상품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유쾌한 연상을 불러일으킨다면 그것이 적절하든 적절하지 않든 그 상품은 더 잘 팔릴 것이다.

 

도덕적 선택과 도덕적 직감

이유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나빠!

줄리와 마크는 남매 사이다. 그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프랑스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어느 날 밤 그들은 바닷가 근처 오두막에 단 둘이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둘은 한번 사랑을 나눠보면 재미있겠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적어도 둘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줄리는 이미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크도 콘돔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둘은 사랑을 즐겼고, 그렇지만 다시 사랑을 나누지는 않기로 했다. 그들은 그날 밤의 일을 특별한 비밀로 간직하였으며, 그것은 그들을 서로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하였다. 여러분은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들이 사랑을 나눈 것은 그럴 수도 있는 일인가?

 

"저도 모르겠네요. 왜 잘못 됐는지 저도 설명을 못하겠어요. 하지만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알아요."

이처럼 뭔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느끼지만 왜 잘못되었는지 설명하기 난처한 경우를 가리켜 '도덕적으로 말문이 막힘(moral dumb-founding'이라고 부른다. 이는 선조체계와 숙고체계의 간극 때문에 생긴다.

갈등이 생길때면, 흔히 그렇듯이 이기는 쪽은 선조 체계다. 설득력 있는 이유를 대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 알면서도, 뭔가 역겨운 느낌이 우리에게서 좀처럼 가시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이 두 체계의 장단점을 인식하고 조화를 꾀할 때, 우리의 결정이 편향되기 쉬운 상황들을 밝혀내고 이런 편향을 극복할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궁극적으로 지혜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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