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쓰기 컨설팅을 2천만원 주고 받을 가치가 없다?
당연한 이야기다. 글쓰기라는 것은 내적글쓰기를 바탕으로 나에 대한 이해가 100% 가깝게 되었을 때 하는 것이다.
그 상태에서 나와 같은 상황이거나 비슷한 사람들을 위해서 외적글쓰기가 들어가야 하는 것인데 누구에게 컨설팅을 받는다는 것인가?
내 글쓰기 컨설팅의 주체는 바로 '나'밖에 없다.
2. 관련된 책 20권은 읽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지 않는다. 직장인이라면 또는 본인만의 무기를 3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쌓았다면 20권까지는 필요 없다는 생각이다. 관련 서적 5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경험과 책의 지혜를 잘 버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본인이 갖고 있는 기술이 없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글쓰기를 하고 싶다면 20권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권은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내재화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올바른 컨텐츠를 양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대중적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기존 것에서 너무 진보된 것이 아닌 적당히 진보된 것을 내놓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사람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기존 것에서 조금 신선할 때 좋아한다.
예를 들어, 간장게장집에 갔는데 고급술과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거나 하는 것이다.
기존 간장게장집은 어수선하고 수수한 느낌인데 약간 틀어서 고급 위스키와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대중이 신선해하며 열광할 수 있다.
전자책을 쓰려거든 기존 사람들이 열광한 것이 어떤 분류가 있고, 어떤 방식으로 쓰여졌는지 공부하는 작업이 필수인 이유다.
이를 통해서 대중성을 확인하고 20%만 비트는 작업으로 컨텐츠를 생산할 때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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