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 글쓰기를 하면서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비교하려고 한다.

첫 글은 다음과 같다.

비판적 관점
1. 글쓰기로 성공하지 않았으면서 강의판매를 위해 글쓰기로 성공한 것처럼 포장할 수 있다.
2.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이 자청밖에 없었을까?
긍정적 관점
1.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이 변화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변화하길 원하고 있을 수 있다.
2.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 글쓰기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음을 주고 설득하는 사람은 한국에 많지 않았다.

 

마지막 내적글쓰기는 다음과 같다.

https://tjjourney7.tistory.com/73

 

[슬기로운 직장생활]무임승차자 특징(feat. 분노)

직장생활이란 돈을 받으면서 받는 최고의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일하면서 회사없이도 생존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운다. 또, 돈을 버는 자동 시스

tjjourney7.tistory.com

 

초사고 글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 우선 '나'에 대해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단순 글쓰기가 아니라 내 생각, 내가 가진 문제의식, 최근 집중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정리를 하게 되었다. 그를 통해서 다음처럼 결론을 내렸다.

 

내 내면에서 외치고 있는 말이 나의 존재 가치다

 

내가 내면에서 정말 분노하고 있는 것이 있는가? 내가 정말 의미있다고 느끼는 일이 있는가?

이런 고민이 결국 나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인간은 타인에 대해서는 때려죽어도 깊게 이해하질 못하기 때문이다.

 

즉, 타인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와 같은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찾는다. 그 사람들은 '나'와 같은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에 도움을 줌으로써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다.

위 일련의 프로세스가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갖게 하고 세상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 살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내적글쓰기가 중요하다. '나'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문제를 정확히 집어낼 수 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불만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 불만이 정말 큰 분노로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 불만인지 구분할 수 있다. 만일 정말 큰 분노로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다. 해결하는 방법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좋다. 그것이 타인이 해결하지 못하는 원인일 것이고, 경쟁자들에게 진입장벽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돌아와서 내적글쓰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내적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정할 수 있고, 그것이 본질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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