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나의 세계와 타자의 세계를 같게 만드는 방법이란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동기부여"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나'라는 주체가 타자에게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서는 아래와 같을 것이다.

 

1. 일단 나의 세계를 단단히 구축한다.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 심플하게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20~30대 사회초년생들은 결혼을 해도 딩크족이 많고, 해외여행을 좋아하기에 애완동물을 맡길 곳을 찾고 싶다. 이런 니즈를 평소에 느끼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으로 나뉜다.

 

2. 누구도 쉽게 부인할 수 없는 신뢰도를 만든다.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잘 돌볼 수 있다는 근거를 내민다. 사진과 리뷰 등이 이에 해당된다.

 

3. 니즈를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자기자신을 잘 모르기에..)이 니즈를 찾고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만든다.

자신의 니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호혜성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준다. 즉, 평소 애완동물 때문에 여행을 못가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나의 서비스 덕에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때, 애완동물을 맡기고 떠날 수 있도록 무료로 꿀팁과 절차를 전수하고 관련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러면 더더욱 나의 세계에 타자의 세계가 동기화가 된다.

 

4. 니즈가 정확하게 동일한 세계를 갖춘 사람들에게 나의 가치를 알린다.

위의 단계에서 명확하게 동기화할 수 있다는 확인이 생긴다면 자신의 니즈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타자에게 나의 가치를 알린다. 이 때도 호혜성을 느끼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차이점이라면 자신의 니즈를 알고 있기에 이런 부류의 사람을 많이 찾아서 알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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