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우중충한 가운데 언제 비가 올지 애매한 날이 있다. 기상청에서는 전국적으로 소낙성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우리 동네에는 비가 안오고 앞으로 올지 안올지 모르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에 아주 간단하게 스스로 내 주변의 강수를 예측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필자는 실제로 이 방법으로 우산을 갖고 나가야 할지 아닐지 스스로 판단한다.

(관련 전공자나 더 깊게 원리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1. 네이버에 기상청 레이더 영상 검색 후 합성영상 클릭

<네이버 기상청 레이더영상>

2. 기상청 레이더 영상

<기상청 레이더 영상>

1)시간 선택

 - 현재부터 6시간 전까지 클릭해서 레이더 영상을 볼 수 있는 옵션이다.

2)재생 간격

 - 기본 5분으로 재생버튼을 눌렀을 때 연속된 사진이 재생된다.

3)단위

 - 오른쪽에 표시된 색깔은 mm/h가 기준으로써 1시간당 강수량을 나타낸다. 색깔이 빨강색에 가까워질수록 강한 강수를 나타낸다.

 

위의 영상을 재생해봄으로써 서울이라면 서울 주변의 강수를 예상할 수 있다. 실제 동쪽에서 서쪽으로 강수대(Eco)가 이동하는 경우도 있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여름에는 강수대가 없다가 갑자기 생겨나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 Case를 스스로 판단하는건 전문가가 아니면 어렵다.

따라서 기상청 예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레이더 영상을 분석해서 오늘 비가 올지 안올지 판단해보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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